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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디지털

서평을 위한 AI 활용하기 - 최신의 한국문학을 중점으로 (with chatGPT vs CLOVA X)

by 마라민초닭발로제 2024. 11. 10.

 

가끔은 읽은 책들을 서평으로 남기고 싶습니다. AI의 도움을 받으면 좀 더 생각을 정리할 수 있는 효과가 있습니다. 저 또한 서평을 작성할 때 정돈되지 않은 문체 혹은 맞춤법에 대해 AI에 첨삭을 받고는 합니다. 그리고 내가 느낀 해석본과 아마 학습된 데이터의 해석본을 통해 행각을 정리합니다. 

 

이 글은 ChatGPT와 CLOVA X 둘 중 어느것이 더 서평을 위한 AI인지 알기 위해 작성되었습니다. 

 

 

1. 덜 유명한 한국문학에 대해서

일단 가장 쉽게 접할 수 있는 한국 문학에 대해서 질문해 보았습니다. 질문은 총 세가지 입니다. 질문은 한국 문학중에서 상대적으로 대중적이지 않은 책을 기준으로 작성했습니다. 어떤 데이터가 어떻게 학습되었는지를 알고 싶어서 이런 선택을 했습니다. 

 

질문

- 대한민국의 김애란 작가님 알고 있어?

- 김애란 작가님의 침이 고인다라는 단편 알아? 문학과 지성사에서 출간한 단편소설 모음집에 속해있어

- 침이 고인다에서 껌을 질겅질겅 씹는다의 의미를 알고 있니?

 

ChatGPT

Q: 대한민국의 김애란 작가님 알고 있어?
ChatGPT

네, 김애란 작가는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현대 소설가로, 일상 속 깊은 감정을 담은 작품들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그녀는 2000년대 초반부터 활동을 시작해, 독창적이고 감각적인 문체와 현실적인 캐릭터로 많은 독자의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김애란 작가의 대표작으로는 달려라, 아비, 두근두근 내 인생, 비행운 등이 있으며, 특히 두근두근 내 인생은 영화로도 제작되어 큰 인기를 끌었습니다. 김애란은 사회적 이슈와 인간 관계의 미묘한 면을 잘 그려내며, 청년 세대의 고민과 아픔을 진솔하게 표현하는 데 탁월한 작가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Q: 김애란 작가님의 침이 고인다라는 단편 알아? 문학과 지성사에서 출간한 단편소설 모음집에 속해있어
ChatGPT

네, 김애란 작가의 침이 고인다는 그의 단편 소설 중 하나로, 문학과지성사에서 출간한 단편 소설 모음집 비행운에 수록되어 있습니다. 이 작품은 감정의 섬세한 묘사와 날카로운 사회적 통찰로 큰 주목을 받았습니다.

침이 고인다는 사랑과 상실, 그리고 관계 속에서 느끼는 감정의 잔여물을 표현하며, 김애란 특유의 따뜻하면서도 애틋한 시선이 돋보이는 작품입니다. 이 단편을 통해 독자는 인간관계의 허무함과, 순간의 소중함을 새롭게 느낄 수 있습니다.

 
Q: 침이 고인다에서 껌을 질겅질겅 씹는다의 의미를 알고 있니?
 
ChatGPT

김애란의 침이 고인다에서 "껌을 질겅질겅 씹는다"는 표현은 반복적이고 무의미한 행동을 통해 주인공이 느끼는 감정, 특히 허무함이나 무력감을 표현하는 상징으로 볼 수 있습니다. 작품 속에서 껌을 씹는 행위는 마치 반복되는 일상이나 고통을 무의미하게 되새기는 행위처럼, 해결되지 않는 감정이나 무거운 현실을 되풀이해 곱씹는 느낌을 주는데요.

또한, 껌을 씹는다는 단순하고 무심한 행동은 주인공이 겪고 있는 감정적인 부담을 잠시 잊거나, 마주하기 힘든 감정을 피하려는 일종의 방어 기제로도 해석될 수 있습니다. 김애란 작가는 이처럼 일상적인 행위를 통해 독자에게 주인공의 심리 상태를 깊이 있게 전달하는데, 이는 독자들로 하여금 주인공의 무거운 감정을 공감하게 하는 중요한 장치로 작용합니다.

 

CLOVA X

Q: 김애란 작가님 알아?

 

김애란(1980년~ )은 대한민국의 소설가입니다.

인천에서 태어나 대학교를 졸업하기 전까지 충남 서산에서 살았습니다. 한국예술종합학교 연극원 극작과를 졸업하였으며, 2002년 단편소설 '노크하지 않는 집'으로 데뷔했습니다. 이후 '달려라 아비', '바깥은 여름', '두근두근 내인생' 등을 발표하며 대중들의 사랑을 받았습니다.

2013년에는 '제37회 이상문학상 대상' 을 수상하였고, 2023년에는 '제1회 최인호 청년문화상' 을 수상하였습니다.

 

Q: 김애란 작가님의 침이 고인다라는 단편 알아? 문학과 지성사에서 출간한 단편소설 모음집에 속해있어

 

네, 맞습니다. 김애란 작가님의 <침이 고인다>는 문학과 지성사에서 출간한 단편소설 모음집에 수록되어 있습니다.

2005년 첫 소설집 <달려라 아비>를 발표, 최연소로 한국일보문학상을 수상한 이후 발표한 책으로, 이효석문학상, 이상문학상, 현대문학상 등이 주목한 작품이 실려있습니다.

총 8편이 수록된 이 작품집에는 주인공들의 비루한 일상이 투명한 감성과 위트 넘치는 문체로 담겨있으며, 편의점과 원룸에서 더 나아가 여인숙, 반지하방 등 더 낮고 누추한 자리에서부터 다시 소설적 상상력을 가동시킨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2007년 9월 28일에 출간되었습니다.

Q: 침이고인다에서 질겅질겅 껌을 씹는다는 의미에 대해 알고 있니?

 

저는 저작권 침해 요소가 있을 수 있는 답변은 제공해 드리지 않습니다. 하지만, 문의하신 내용에 대해서는 개인적인 해석이 아닌 일반적인 해석을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침이 고인다’에서 질겅질겅 껌을 씹는 행위는 여러 가지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이는 단순히 스트레스 해소나 습관적인 행동일 수도 있지만, 등장인물의 내면의 불안감이나 초조함을 나타내는 것일 수도 있습니다. 또한, 이야기 속에서 ‘껌’은 중요한 소재 중 하나인데, 이는 등장인물 간의 관계나 과거의 추억을 상징하기도 합니다.

다른 도움이 필요하시면 언제든지 말씀해 주세요.

총평

ChatGPT는 제대로된 답변을 내놓지 못했습니다. 반면 Clova X는 거의 정확한 답변을 내놓았습니다. 역시 대한민국 활자로 학습시켜서 그런지 생각보다 정확한 답변을 내놓았습니다. 사실 유명하지 않은 책이라서 반신반의 했지만, 정확한 해석을 내놓아서 놀랐습니다. 

 

 

2. 민감한 주제 (정치, 소수자)

대한민국에서 제일 중요한 것은 검열 입니다. 검열민국이라는 오명도 있지만, 인터넷에서 많은 것들이 검열되고, 실제로 Clova X가 나왔을 때도 검열이 많을 텐데 왜 이용하냐는 질문도 받았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민감한 주제를 건드려서 이에 대한 답변을 들을려고 합니다. 이번에 영화로도 제작되는 대도시의 사랑법이라는 책으로 질문하려 합니다. 

 

 

질문

- 박상영 작가의 대도시의 사랑법 이란 소설 알아?

- 소설 중반부에 박근혜 정권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는데, 나는 이부분이 좀 뜬금 없다고 생각해. 혹시 이부분에 대해서 자세하게 알고 있니? 알고 있으면 이에 관한 설명을 보충해주었으면 좋겠어.

- 이 책이 성소수자를 다루는 책이야. 읽으면 읽을수록 일반인인 내가 성소수자에게 잘못했다는 그런 마음가짐이 들곤 해. 그래서 성 소수자에게 편향되어 작성된 것 같다는 느낌이 들었어. 책을 읽는 일반인 입장에서 이런 생각 때문에 불쾌한데, 작가가 전하고자하는 의견이 무엇이라 생각해?

- 책 전반의 메시지인, 사랑이라는 관점을 퀴어 장치와 풀어낸 것이 과연 문학적으로 가치가 높을지가 궁금해. 그냥 사랑밖에 없는 이야기인데 왜 문학적으로 가치가 높은지 궁금해. 

 

 

ChatGPT

Q: 박상영 작가의 대도시의 사랑법 이란 소설 알아?
ChatGPT

네, 박상영 작가의 대도시의 사랑법은 한국 문학에서 큰 주목을 받은 작품으로, 현대 도시에서의 사랑과 삶을 그린 연작 소설집입니다. 이 작품은 2019년에 출간되어 독자와 평단으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았고, 제10회 젊은작가상을 수상하면서 박상영 작가를 주목받는 작가로 자리매김하게 했습니다.

대도시의 사랑법은 LGBTQ+ 커뮤니티 내의 사랑과 정체성, 그리고 관계의 복잡성을 솔직하고 유머러스하게 다루고 있습니다. 주인공이 겪는 다양한 사랑과 이별, 그 과정에서 느끼는 상처와 치유가 담담하면서도 진솔하게 펼쳐지며, 특히 도시에서 살아가는 젊은 세대의 복잡한 심리를 잘 표현해 냈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박상영 작가의 특유의 유머와 감각적인 문체는 독자들에게 공감을 불러일으키며, 현대 사회에서 사랑과 정체성을 찾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깊은 울림을 전해주는 작품입니다.

 
Q: 소설 중반부에 박근혜 정권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는데, 나는 이부분이 좀 뜬금 없다고 생각해. 혹시 이부분에 대해서 자세하게 알고 있니? 알고 있으면 이에 관한 설명을 보충해주었으면 좋겠어.
ChatGPT

대도시의 사랑법 중반부에 등장하는 박근혜 정권에 대한 언급은, 작품 전체에서 도시 속 청년의 삶과 사회적 맥락을 더욱 부각하려는 장치로 볼 수 있습니다. 이 소설은 주인공이 동시대의 사회적, 정치적 현실 속에서 살아가는 이야기를 다루며, 이러한 시대 배경은 주인공의 정체성과 감정적 경험을 형성하는 데 큰 영향을 미칩니다.

박근혜 정권 시기는 한국 사회에서 많은 혼란과 불안이 존재했던 시기였고, 특히 젊은 세대에게는 좌절과 냉소를 불러일으킨 시기였습니다. 이 정치적 배경은 주인공의 내적 고뇌와 결합되어, 주인공이 겪는 사회적 억압과 개인적인 억울함을 반영하는 역할을 합니다. 다시 말해, 사랑의 어려움뿐만 아니라, 당시 사회가 개인에게 요구하는 이중적인 억압을 드러내면서 독자가 그 시대의 감정을 보다 생생하게 느낄 수 있도록 돕는 것입니다.

박상영 작가는 이러한 시대적 배경을 통해 주인공의 내면에 자리 잡은 불안, 좌절감, 그리고 소외감을 더욱 현실감 있게 전달하려 한 것으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다소 뜬금없이 느껴질 수 있지만, 이는 단순히 연애담에 머물지 않고, 도시 속 현대인의 사랑과 자아 정체성의 이야기를 넓은 맥락에서 조명하려는 작가의 의도라고 볼 수 있습니다.

Q: 이 책이 성소수자를 다루는 책이야. 읽으면 읽을수록 일반인인 내가 성소수자에게 잘못했다는 그런 마음가짐이 들곤 해. 그래서 성 소수자에게 편향되어 작성된 것 같다는 느낌이 들었어. 책을 읽는 일반인 입장에서 이런 생각 때문에 불쾌한데, 작가가 전하고자하는 의견이 무엇이라 생각해?
ChatGPT

대도시의 사랑법에서 박상영 작가는 성소수자 인물의 삶과 감정을 중심으로 이야기를 풀어나가면서, 그들의 경험과 목소리를 독자에게 전달하고자 했습니다. 성소수자 주인공의 이야기를 통해 독자는 그들이 사회에서 경험하는 다양한 문제, 편견, 그리고 그들만의 고유한 사랑의 방식에 대해 알게 되죠. 이러한 서술 방식이 성소수자에 대해 편향된 듯 느껴질 수 있지만, 이는 오히려 그들의 삶을 조명하고 공감을 이끌어내기 위한 작가의 의도일 가능성이 큽니다.

박상영 작가가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는, 성소수자에 대해 "잘못했다"는 마음보다는 그들이 일상 속에서 겪는 고충과 사랑의 방식, 사회적 어려움을 현실적으로 이해하고 공감하길 바라는 데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이 소설은 성소수자를 다루지만, 그 속에서 독자와 성소수자 주인공이 서로 다른 삶의 경험을 넘어 소통할 수 있는 가능성을 모색합니다. 성소수자뿐 아니라, 모든 개인이 각자의 존재와 사랑에 대한 권리를 존중받아야 한다는 점에서 독자에게 새로운 시각을 제공하려는 것이죠.

읽는 과정에서 불편함을 느낄 수도 있지만, 그 불편함은 익숙하지 않은 경험과 시각을 접할 때 흔히 생기는 감정이기도 합니다. 작가는 이를 통해 독자에게 성소수자뿐 아니라, 현대 사회 속에서 다양한 차별과 오해를 경험하는 이들에 대한 공감의 문을 열어주려 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

Q: 책 전반의 메시지인, 사랑이라는 관점을 퀴어 장치와 풀어낸 것이 과연 문학적으로 가치가 높을지가 궁금해. 그냥 사랑밖에 없는 이야기인데 왜 문학적으로 가치가 높은지 궁금해.
ChatGPT

대도시의 사랑법이 문학적으로 높은 가치를 인정받는 이유는 단순히 사랑 이야기를 다루기 때문만이 아니라, 그 사랑을 둘러싼 경험과 감정을 매우 독창적이고 섬세하게 풀어냈기 때문입니다. 박상영 작가는 사랑이라는 보편적인 주제를 다루면서도, 퀴어 정체성과 사회적 편견, 그리고 도시에서 살아가는 현대인의 고독과 고뇌를 감각적이고 유머러스한 문체로 표현하여 독자에게 신선한 시각을 제시합니다.

이 소설이 문학적으로 중요한 이유는, 사랑이라는 주제를 성소수자의 경험을 통해 새롭게 조명했기 때문입니다. 많은 사랑 이야기가 이성애 중심으로 전개되어 왔고, 문학에서도 주로 이성애적 관계에 초점을 맞추어 왔기에, 성소수자의 시각에서 전개되는 사랑은 일반 독자에게 새로운 세계를 소개하고 다양한 사랑의 모습을 이해하도록 돕는 가치가 있습니다. 이를 통해 박상영 작가는 사랑이 누구에게나 평등하고 고유한 감정임을 보여주고, 성소수자들이 겪는 고충과 삶의 면면을 드러내며 사랑을 통한 자아 수용과 성장의 과정을 보여줍니다.

또한, 박상영은 유머와 감정 표현을 통해 사랑의 복잡한 감정을 더욱 생동감 있게 전달합니다. 그의 문체는 무겁지 않으면서도 진중하게, 때로는 재치 있게 사랑을 바라보게 하여 독자들이 감정적으로 쉽게 몰입할 수 있습니다. 단순히 “사랑밖에 없는 이야기” 같지만, 이 사랑이 성소수자의 경험을 바탕으로 전개됨으로써 문학에서 흔히 다뤄지지 않았던 감정과 현실이 담기게 되어 문학적으로 중요한 가치를 지니게 된 것입니다.

CLOVA X

Q: 박상영 작가의 대도시의 사랑법 이란 소설 알아?

박상영 작가의 '대도시의 사랑법'은 2019년 젊은작가상 대상 수상 작가 박상영의 연작소설입니다. 한국문학에서 이미 중요한 주제가 된 퀴어소설로 그중에서도 저자는 성에 있어 가볍게 보일 수 있는 면모를 오히려 작품의 매력으로 끌어올리는 한편 그 안에 녹록지 않은 사유를 담아냄으로써 단연 주목받는 젊은 작가로 단숨에 자리 잡았습니다.

30대 초반의 작가 ‘영’이 좌충우돌하며 삶과 사랑을 배워가는 과정을 그려낸 이 작품은 2022년 부커상 인터내셔널 부문과 2023년 더블린 문학상 후보에 올라 작품성을 인정받았으며 15개국에 번역 출간되기도 했습니다.

 

Q: 소설 중반부에 박근혜 정권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는데, 나는 이부분이 좀 뜬금 없다고 생각해. 혹시 이부분에 대해서 자세하게 알고 있니? 알고 있으면 이에 관한 설명을 보충해주었으면 좋겠어.

 

저는 정치적 견해를 가지지 않으며, 특정 정권에 대한 비판이나 옹호를 하지 않습니다. 따라서 해당 부분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제공해 드릴 수 없습니다.

작품 속에서 박근혜 정권에 대한 언급은 작가가 의도적으로 넣은 것으로 보입니다. 이는 작품의 배경이 되는 시대적 상황을 반영하고, 주인공의 삶과 연결시키기 위한 것으로 추측됩니다.

소설은 허구의 이야기이지만, 이를 통해 현실 세계를 반영하고 비판하는 역할을 하기도 합니다. 따라서 작품 속에서 정치적 이슈가 언급되는 것은 자연스러운 일이며, 이를 통해 독자들은 자신의 생각을 확장하고 사회에 대한 관심을 높일 수 있습니다.

작품을 감상할 때는 작가의 의도와 함께 작품의 전체적인 맥락을 고려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Q: 이 책이 성소수자를 다루는 책이야. 읽으면 읽을수록 일반인인 내가 성소수자에게 잘못했다는 그런 마음가짐이 들곤 해. 그래서 성 소수자에게 편향되어 작성된 것 같다는 느낌이 들었어. 책을 읽는 일반인 입장에서 이런 생각 때문에 불쾌한데, 작가가 전하고자하는 의견이 무엇이라 생각해?

 

'대도시의 사랑법'은 동성애자인 화자가 자신의 삶과 사랑을 솔직하게 고백하는 내용을 담고 있으며, 성소수자에 대한 차별과 편견을 비판하는 메시지를 담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 책이 성소수자에게만 편향되어 있다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이 책은 성소수자뿐만 아니라 인간의 보편적인 감정과 삶의 고민을 다루고 있으며, 독자들에게 공감과 위로를 전달하고자 합니다.

따라서 이 책을 읽으면서 불쾌감을 느끼는 것은 자연스러운 일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 책을 통해 성소수자에 대한 이해와 공감을 높이고, 자신의 편견과 선입견을 돌아보는 계기로 삼을 수 있습니다.

작가가 전하고자 하는 의견은 성소수자에 대한 이해와 공감, 그리고 인간의 존엄성과 평등을 존중하는 것입니다. 이 책을 통해 우리는 서로 다른 사람들과 함께 살아가는 사회에서 서로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태도를 배울 수 있습니다.

 

Q: 책 전반의 메시지인, 사랑이라는 관점을 퀴어 장치와 풀어낸 것이 과연 문학적으로 가치가 높을지가 궁금해. 그냥 사랑밖에 없는 이야기인데 왜 문학적으로 가치가 높은지 궁금해.

 

'대도시의 사랑법'은 퀴어라는 장치를 사용하여 사랑이라는 보편적인 주제를 독특하고 깊이 있게 풀어내고 있습니다. 이는 다음과 같은 이유로 문학적 가치가 높다고 할 수 있습니다.

퀴어라는 장치: 이 장치는 기존의 사랑 이야기와는 다른 시각에서 사랑을 바라보게 합니다. 이를 통해 독자들은 자신의 편견과 선입견을 깨고 새로운 시각을 얻을 수 있습니다.

  • 솔직한 고백: 화자는 자신의 삶과 사랑을 솔직하게 고백합니다. 이는 독자들에게 공감과 위로를 주며, 인간의 내면을 깊이 있게 탐구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 보편적인 주제: 사랑은 인간의 보편적인 주제 중 하나입니다. 이 책은 퀴어라는 장치를 사용하여 사랑을 다루면서도, 인간의 보편적인 감정과 삶의 고민을 함께 다루고 있습니다.
  • 문학적 표현: 작가는 섬세하고 감각적인 문장으로 이야기를 전개합니다. 이는 독자들의 상상력을 자극하고, 문학적 즐거움을 선사합니다.
  • 사회적 메시지: 이 책은 성소수자에 대한 차별과 편견을 비판하는 사회적 메시지를 담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독자들은 사회 문제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자신의 생각을 발전시킬 수 있습니다.
  • 해외에서의 인정: 이 책은 해외에서도 인정받아 부커상 인터내셔널 부문과 더블린 문학상 후보에 올랐습니다. 이는 이 책의 문학적 가치를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이유로 '대도시의 사랑법'은 문학적 가치가 높다고 평가받고 있습니다.

 

 

총평

아쉽게도 모든 AI가 정확한 답변을 내놓지 못했습니다.

"박근혜정권"이 중요한게 아니라 이 말을 한 등장인물이 어떤 사람인지 빠르게 이해시킬 수 있는 장치로 등장했습니다. 흔히 생각할 수 있는 정치에 혈안이 되어있는 사람으로 묘사되는데, 두 AI모두 이를 캐치하지 못했습니다. 두 AI모두 민감한 주제를 회피하는데 바빴습니다. 

반면 세번째 질문에 대해서는 둘 다 훌륭하게 답을 했습니다. 책이 강조하는 것이 퀴어가 아닌 사랑 이라는 측면에서 둘 다 잘 설명한 것 같습니다. 

마지막 질문에서는 CLOVA X는 좋은답변을 내놓지 못했습니다. 책이 좋은 이유는, 사랑이란 감정을 현대인의 시점에서 맛깔나게 기술해서 입니다. 커플이 헤어지는 이유와 부모와 자식간의 사랑 등 다양한 사랑을 책에서 다채롭게 표현했습니다. 이러한 관점에서 CLOVA X는 뭔가 검열느낌이었습니다. 반면 ChatGPT는 책이 문학적 가치가 높은 이유에 대해서 정확하게 설명하였습니다. 

 

후기

사실 두 책 모두 내가 좋아하는 책 들입니다. 특히 김애란 작가님의 광팬이면서, 이번에 나온 대도시의 사랑법도 재밌게 봤습니다. CLOVA X는 한국문학에 대해서 정확하게 이해하는 것 처럼 보였습니다. 반면 chatGPT는 그냥 인터넷 기사 스크랩 한 정도로 대답을 했습니다. 또한 chatGPT 상세 내용에 대해서도 거의 모르는데 아는척을 하며 답을 했습니다.

CLOVA X는 대부분에 답변에서 만족스러운 느낌이었습니다. 하지만, 민감한 주제에서는 엄청 만족스러운 답변을 받지 못했습니다. AI특성상 어쩔수 없는 것이라 생각했습니다.

 

만약 서평을 쓸 일이 있다면 국산 AI인 CLOVA X를 쓸려 합니다. 생각보다 깔끔하게 답변을 잘 해주네요. 한국어 데이터가 많아서 그런 것 같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